여수의 유명 백반집인 백금식당이 최근 유튜브 '유난히 오늘' 채널에 공개된 영상으로 인해 혼밥 손님에 대한 불친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1인 방문자에게 식사 도중 자리를 비우도록 압박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금식당 논란의 정확한 경과, 유튜브 영상 내용, 그리고 여수시의 대응 여부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백금식당 논란 요약
2025년 7월 초, 유튜브 채널 '유난히 오늘'에 공개된 한 영상이 여수의 유명 맛집 백금식당을 둘러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영상 속에는 혼자 방문한 손님이 2인분을 주문해 식사하던 도중, 사장으로부터 반복적으로 자리 이동과 식사 속도를 요구받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특히 “여기 아가씨만 오는 데 아니잖아요”, “예약 손님 받아야 하니 빨리 먹어야 해요” 등의 발언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줬으며, 일부는 이를 '혼밥 손님 갑질'로 받아들이며 비판 여론이 확산됐습니다.
- ‘유난히 오늘’ 유튜브 영상에서 촉발된 논란
- 1인 손님에게 자리 압박 및 언행 지적
- 공개 직후 SNS·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
▎2. 유튜브 영상 속 실제 상황
논란의 핵심이 된 영상은 2025년 7월 3일 유튜브 채널 '유난히 오늘'에 업로드된 콘텐츠입니다. 영상 속 크리에이터는 백금식당에 혼자 방문해 2인분 음식을 주문했고, 자리에 앉아 조용히 식사하던 중 갑작스럽게 사장으로부터 “식사 빨리 하셔야 돼요”, “예약 손님 들어와야 해서…” 등의 발언을 듣게 됩니다.
유튜버는 이 같은 상황에 당황한 표정을 보이며 급히 식사를 마쳤고, 결국 음식을 덜 먹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해당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 유튜버가 2인분 주문 후 혼자 조용히 식사
- 식당 측 “예약 손님 앉혀야 한다”며 눈치
- 음식을 다 먹지 못한 채 식사 중단
▎3. 여수시의 입장 및 공식 대응 여부
현재까지 여수시가 공식적으로 백금식당에 대해 행정 조치를 내렸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커뮤니티나 비공식 매체에서 ‘계도 조치’가 있었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공신력 있는 언론사나 여수시 보도자료에서는 직접적인 제재나 공표된 행정조치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해당 논란이 커지자 여수시 관계자가 현장 상황을 파악하거나 실태 점검을 진행 중이라는 비공식적 언급은 일부 보도를 통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현재로선 단순한 사적 해명 또는 현장 확인 차원의 접촉에 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여수시의 공식 입장 발표는 없음
- ‘계도 조치’ 관련 보도는 비공식 출처 중심
- 공식 제재·행정 명령은 현재까지 확인 안 됨
▎4. 온라인 여론과 반응 흐름
‘유난히 오늘’ 영상 공개 이후, 백금식당에 대한 여론은 빠르게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혼밥 손님을 향한 비호의적 태도, “아가씨만 오는 데 아니잖아”와 같은 발언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해당 장면은 X(구 트위터),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 퍼지며 논란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가게 측 태도가 너무 무례하다”, “돈 내고 먹으면서 왜 눈치를 받아야 하냐”며 강하게 비판했고, 일부는 불매 운동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편집 방향에 따라 왜곡된 건 아닌지” 등 식당 측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SNS를 통한 빠른 영상 공유로 여론 급속 확산
- 대다수는 식당 측의 태도에 비판적
- 일부는 유튜브 편집 방향에 대해 반론 제기
▎5. 백금식당 위치 및 방문 정보
논란의 중심에 선 백금식당은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남1길 5-15, 이순신광장 인근에 위치한 백반 전문 식당입니다. 간장게장, 서대회무침, 생선구이 등으로 유명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던 곳입니다.
하지만 최근 논란 이후, 해당 식당을 방문하려는 이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혼밥 손님이나 영상 촬영 목적 방문 시에는 눈치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참고가 필요합니다.
- 주소: 전남 여수시 교동남1길 5-15
-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1시 / 목·일 휴무
- 대표 메뉴: 간장게장 백반, 서대회무침
- 주의사항: 1인 손님 또는 촬영 방문 시 상황에 따라 눈치 받을 수 있음
[전체요약정리]
최근 유튜브 채널 ‘유난히 오늘’에 공개된 영상으로 인해 여수 백금식당이 ‘혼밥 손님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1인 방문 손님에게 자리를 비우도록 압박하는 장면이 담기며 큰 파장을 불러왔고, 온라인 여론은 식당 측에 비판적으로 흘렀습니다.
한편 여수시가 공식적으로 행정 조치를 했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단지 일부 현장 점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식당 논란을 넘어, 1인 손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환대 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