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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사전예약제 확대 시행|노선·예약방법·위약금 총정리

앱리워드25 2025. 7. 29. 12:16

광역버스, 아직도 줄 서서 탑승하시나요? 2025년 8월부터 광역버스 사전예약제가 수도권 68개 노선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MiRi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노선을 미리 예약하고,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혼잡한 출퇴근길을 여유롭게 만드는 새로운 제도, 지금부터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1.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란?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는 수도권 시민들이 출퇴근 시 이용하는 광역버스를 앱을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2022년부터 시범 운영해 왔으며, 혼잡 완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8월부터 대폭 확대 시행됩니다.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란?

이 제도는 '미리(MiRi)'라는 앱을 통해 원하는 노선, 탑승 시간, 좌석을 미리 선택한 뒤, 현장에서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좌석 지정은 아니지만, 예약한 인원만 탑승할 수 있어 정해진 인원만 버스에 탑승하게 되므로 혼잡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일반 광역버스는 무정차 탑승 구조로 인한 혼잡과 긴 대기 시간이 문제였지만, 사전예약제를 통해 “기다리지 않고 여유롭게 버스를 탈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 셈입니다.

  • 앱(MiRi)을 통해 사전 좌석 예약 가능
  • 정해진 인원만 탑승 → 혼잡 완화
  • 출근·퇴근길 장시간 대기 문제 해소
  • 비예약자 탑승 제한 or 잔여좌석에 한해 허용

▎2. 2025년 확대 시행 내용

2025년 8월 11일부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광역버스 사전예약제가 대폭 확대 시행됩니다. 기존 65개 노선에서 68개 노선으로 확대되며, 하루 평균 운행 횟수도 150회에서 170회로 증가합니다. 이는 그동안의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025년 확대 시행 내용

특히 이번 확대에서는 혼잡도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운행 횟수를 집중 조정하였으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탑승이 제한되는 혼용제 방식도 함께 적용됩니다.

지역 기존 운행 횟수 확대 이후
수원 42회 48회
용인 34회 41회
성남 9회 11회
의정부 2회 4회
남양주 12회 13회
안양 3회 4회

MiRi -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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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8 kB

  • 시행일: 2025년 8월 11일
  • 적용 노선: 65개 → 68개 노선
  • 하루 운행 횟수: 150회 → 170회
  • 지역별 운행 횟수 세분화 적용

▎3. 예약 방법 및 이용 절차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는 '미리(MiRi)'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치금 충전과 교통카드 등록만 완료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좌석이 부족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앱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여유로운 탑승이 가능해졌습니다.

예약 방법 및 이용 절차

앱에서는 예약 가능한 노선과 시간대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탑승 7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후에는 선택한 시간에 해당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되고,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자동으로 예치금이 반환됩니다.

MiRi -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

  • ① MiRi 앱 설치 (안드로이드 / iOS)
  • ② 회원가입 후 교통카드 등록
  • ③ 예치금 2,800원 이상 충전
  • ④ 예약 가능한 노선·시간 선택
  • ⑤ 예약 완료 후 지정 시간 정류장 탑승
  • ⑥ 버스 탑승 시 교통카드 태그 → 예치금 자동 반환

단, 예약은 운행 7일 전 오전 10시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MiRi 앱에서 실시간 예약 현황과 남은 좌석 확인도 가능합니다.

▎4. 운영 방식: 전용제와 혼용제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는 노선에 따라 전용제혼용제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두 방식 모두 예약자가 우선적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일반 승객의 탑승 여부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전용제는 오직 사전 예약자만 탑승 가능한 방식입니다. 예약하지 않은 경우 해당 버스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 시간대나 노선의 혼잡도를 확실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용제는 예약자가 먼저 좌석을 확보하고,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일반 승객도 탑승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예약자에게 우선권을 주면서도 일부 유연성을 남겨두는 구조입니다.

 

2025년 8월 11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대부분의 노선에는 혼용제 방식이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예약자를 보호하면서도 비예약자의 이용 기회를 일부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 전용제: 사전 예약자만 탑승 가능 (예약 필수)
  • 혼용제: 예약자 우선 탑승 → 잔여 좌석 시 일반인도 탑승 가능
  • 2025년 확대 노선은 혼용제 방식으로 운영

▎5. 앱 기능 개선 및 잔여좌석 처리

2025년 광역버스 사전예약제 확대와 함께 MiRi 앱 기능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한 시간표와 예약 기능만 제공됐지만, 이제는 버스의 현재 위치 및 예약자 탑승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 기능 개선 및 잔여좌석 처리앱 기능 개선 및 잔여좌석 처리

특히 예약 좌석이 모두 찼을 경우, 단말기에서 비예약자의 교통카드 결제를 자동 차단하는 기능도 추가되어, 무단 탑승으로 인한 혼란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한 앱에서는 예약 여부 외에도 탑승 완료 여부, 예치금 환불 상태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기능 도입
  • 예약자 탑승 여부 확인 가능
  • 좌석 가득 시 비예약자 교통카드 자동 차단
  • 앱에서 예치금 환불·이력 관리 기능 추가

▎6. 주의사항: 위약금·예치금 제도

광역버스 사전예약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치금 2,800원 이상을 반드시 충전해야 하며, 이 금액은 탑승 시 교통카드 태그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면 전액 환불됩니다.

주의사항: 위약금·예치금 제도

하지만 무단 노쇼 또는 탑승 취소 시점에 따라 위약금이 부과되므로 예약 후 일정 변경이 생겼다면 가급적 빨리 취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노선(우등형 등)은 더 높은 비율의 위약금이 적용됩니다.

 

예치금은 앱 내 카드 등록 후 충전 가능하며, 예약 취소 또는 정상 탑승 후 2~3일 이내 자동 반환됩니다.

취소 시점 위약금 비율
탑승 2일 전까지 없음
탑승 1일 전 20% (프리미엄 50%)
당일 출발 전 50%
탑승 후 도착 전 70%
도착 이후 100%
  • 예치금: 최소 2,800원 이상 충전 필요
  • 예치금은 정상 탑승 시 전액 환불
  • 탑승 시 미태그 또는 무단 노쇼 시 위약금 발생
  • 프리미엄 노선은 위약금 비율이 더 높음

2025년 8월부터 광역버스 사전예약제가 수도권 전역에서 본격 확대 시행됩니다. 'MiRi'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면 복잡한 출퇴근 시간에도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으며, 예약자 우선 탑승 방식(혼용제)과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 예치금·위약금 제도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 시행일: 2025년 8월 11일
  • 노선 확대: 65개 → 68개, 운행횟수: 150회 → 170회
  • 앱 사전 예약 후 탑승, 교통카드 태그 시 예치금 반환
  • 혼용제 운영 방식 적용 (예약자 우선, 잔여 좌석 일반인 탑승 가능)
  • 위약금은 취소 시점에 따라 차등 부과
  •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및 비예약자 차단 기능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