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투지바이오 공모주 개요
지투지바이오(G2GBIO)는 약물전달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를 기반으로 치매, 당뇨, 비만 등을 겨냥한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2025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대표 파이프라인인 치매 치료제 GB-5001은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서 기존 복약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투지바이오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일반 청약에서도 큰 관심이 예상됩니다. 특히 상장을 앞두고 인벤티지랩과의 특허 분쟁 이슈가 있었지만, 비핵심 특허라는 해명으로 리스크를 완화한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 기업명: 지투지바이오 (G2GBIO)
- 설립연도: 2017년
- 상장시장: 코스닥
- 주요기술: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
- 주요 파이프라인: GB-5001 (치매), GB-7001 (비만·당뇨)
▎2. 공모가 및 수요예측 결과
지투지바이오의 공모가는 희망 밴드(47,000~58,000원)의 최상단인 58,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수요예측에서 매우 높은 관심을 끌었기 때문인데, 총 2,446개 기관이 참여해 810.6: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전체 주문물량 중 99.6%가 밴드 상단 이상으로 접수되었고, 기관 투자자 중 15.6%는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하면서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이를 통해 상장 전부터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크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지투지바이오가 확보한 공모자금은 약 522억 원으로, 향후 임상 개발 및 생산시설 구축에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가는 시장의 기대치를 충분히 반영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확정 공모가: 58,000원 (희망밴드 상단)
- 수요예측 경쟁률: 810.6:1
- 참여 기관 수: 2,446곳
- 의무보유 확약 비율: 15.6%
- 총 공모금액: 약 522억 원
▎3. 청약일정 및 상장일
지투지바이오 공모주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2025년 8월 5일(화)~6일(수),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단독이며, 해당 증권사를 통해 청약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청약 방식은 균등배정 50%, 비례배정 50% 혼합 구조로 진행되었으며, 청약 최소 증거금은 10주 기준 29만 원이었습니다. 상장일은 2025년 8월 14일(목)로 확정되어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됩니다.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시초가 형성 및 거래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청약 후 상장 당일 투자 전략을 신중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약일정: 2025년 8월 5일~6일
- 청약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단독)
- 청약 방식: 균등 50% + 비례 50%
- 상장일: 2025년 8월 14일 (예정)
- 상장시장: 코스닥
▎4. 주요 파이프라인 및 기술력
지투지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를 기반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인 장기 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미세입자 형태로 약물을 포장하여 일정 시간에 걸쳐 체내에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투약 빈도를 줄이고 약효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치매 치료제 GB-5001과 당뇨·비만 치료제 GB-7001이 있으며, 두 후보물질 모두 기존 경구약을 주사제로 전환한 개량신약 형태입니다. 특히 GB-5001은 기존 도네페질 복용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월 1회 투여 장기형 제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해 이노램프 기술의 확장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도 기술력의 객관적 평가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기술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
- 대표 파이프라인 ①: GB-5001 (치매 치료제)
- 대표 파이프라인 ②: GB-7001 (비만·당뇨 치료제)
- 기술 특징: 장기 지속형 주사제, 복약 편의성 강화
- 글로벌 파트너십: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 개발
▎5. 특허분쟁 및 이슈 정리
지투지바이오는 2025년 5월, 경쟁사인 인벤티지랩으로부터 특허무효심판을 제기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심판은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도네페질 성분을 포함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 제조 기술’에 대한 것이며,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GB-5001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투지바이오 측은 이 특허가 GB-5001A와는 무관한 비핵심 특허라고 명확히 밝혔고, 거래소와의 질의응답에서도 해당 내용을 상세히 소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허 분쟁 이슈는 투자 리스크 측면에서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업계 내에서는 향후 특허 해석에 따라 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 분쟁 대상: 인벤티지랩 vs 지투지바이오
- 분쟁 사유: 장기 지속형 주사제 제조 특허 무효 심판
- 지투지바이오 입장: 핵심 파이프라인과 무관한 비핵심 특허
- 공식 대응: 거래소에 상세 소명 완료
- 시장 반응: 리스크 일부 해소, 장기적 주의 필요
▎6. 지투지바이오 투자 포인트
지투지바이오는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이노램프’를 보유한 몇 안 되는 국내 바이오 기업 중 하나로,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이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매·비만·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영역에서 장기형 주사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공모가 수요예측 결과에서 확인된 기관의 높은 관심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공동개발 계약, 그리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은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청약 일정과 상장일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 단기적 이벤트 대응도 가능하며, 중장기적으로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척도에 따라 가치 재평가 여지가 큽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특허무효심판 등 일부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 시에는 기술적 잠재력뿐 아니라 시장 내 경쟁 구도, 특허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약물전달 플랫폼 이노램프 보유
- 치매·비만·당뇨 등 고수요 치료제 라인업
- 공모가 흥행 및 기관 수요예측 호조
-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개발 계약
- 상장 이후 파이프라인 임상 성과 주목
- 특허 분쟁 등 리스크는 사전 점검 필요
- 지투지바이오는 장기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이노램프'를 보유한 바이오 기업입니다.
- 공모가는 58,000원으로 확정되었고, 수요예측 경쟁률은 810.6:1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단독으로 8월 5~6일 진행되었으며, 상장일은 8월 14일 예정입니다.
-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치매 치료제 GB-5001, 비만·당뇨 치료제 GB-7001이 있습니다.
- 인벤티지랩과의 특허무효심판 이슈는 비핵심 특허로 시장의 우려를 일부 해소한 상태입니다.
- 공모 흥행, 기술력,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도는 높은 편입니다.
- 단, 특허 분쟁 및 임상 진척 상황 등 리스크 요소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